업텐션, 25일 넥센VS한화 시구-시타 확정…선율 '애국가' 가창까지

입력 2016-05-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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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른다.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업텐션의 우신이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르고, 샤오가 시타에 나선다. 또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선율이 애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이어 클리닝타임에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일으킨 업텐션의 ‘나한테만 집중해’의 축하 공연으로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애국가를 부를 업텐션의 선율은 MBC ‘복면가왕’에서 ‘경국지색 어우동’으로 출연해 소찬휘의 ‘Tears(티얼스)’를 원키로 부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와 설레는 고백을 준비하는 ‘보일 듯 말 듯’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봄 듀엣 신흥강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시구자 우신과 시타자 샤오는 SBSMTV ‘더쇼’, MBC ‘쇼음악중심’ 등 다수의 음악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한 것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펼치고 있다.

업텐션의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그룹 엑소의 ‘으르렁’,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로 잘 알려진 히트 작곡가 신혁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남자가 끊임없이 여자에게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과 관심을 어필하는 가사를 담고 있으며,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다이나믹한 팝 댄스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돼, 업텐션의 쾌활하고 남자다운 모습들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업텐션은 25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응원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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