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여행서비스 전문 법인 설립·제주 여행사업 본격화

입력 2016-05-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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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 090850)가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대표 유승민)를 설립하여 제주도내 위치한 제주여행 전문여행사 (주)포워드의 영업권을 양수하고 제주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워드는 제주여행 전문 여행사로, 연간 거래규모가 50여 억 원에 이른다.

향후 이지웰인터치는 제주여행사업부를 통해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예약대행사업 △관광지 입장권 사업(총판 및 일반판매)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연간임차료를 지급하고 책임 임차하여 운영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 전국 단위로 시설을 공동 브랜드화하여 운영) △인바운드 여행사업(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업) △단체 행사 유치 등을 본격 전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지웰인터치는 이지웰페어가 보유한 1,260여 개 고객사(임직원수 160만 명)의 개인 및 단체여행 물량을 확보하여 제주 여행객을 5월 현재까지 39,000명을 송출하고 있으며 6만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미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제주여행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지웰인터치는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을 위해 `인터치스테이`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제주도내 다수의 시설들을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여행사업은 기존의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하고 △가족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상품 △의료성형 검진여행상품 △산후조리 및 자녀해외연수상품 △해외교포 고국투어상품 △인센티브(포상) 관광상품 등 특화된 영역에서의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인바운드 여행사업 관련 해외 파트너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여행은 가장 중요한 복지항목으로서 기존 복지사업 및 이지웰마인드의 멘탈헬스케어 사업과의 연관성 및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돼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하고 여행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면서 "빠르게 각각의 사업을 정의하고 론칭시켜 여행사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행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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