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택 판매 지표 호조에 상승…다우 1.23%↑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5-25 05: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택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된 데 따라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12포인트, 1.22% 상승한 17,706.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02포인트, 1.37% 오른 2,076.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28포인트(2.00%) 높은 4,861.0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4월 신규 주택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공급물량 제한으로 8년여 만에 최대를 나타내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는 4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연율 61만9천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2만3천 채를 대폭 웃돈 것이며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또 월간 기준으로 24년(1992년 1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 넘게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3%와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외에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금융주가 1.5% 올랐고 헬스케어업종과 산업업종, 유틸리티업종, 임의소비업종도 각각 1% 이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트위터는 투자회사의 목표가 하향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2% 넘게 내림세를 보였고, 베스트바이는 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밑돈 데 따라 7% 넘게 급락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