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사우디·앙골라와 보건의료 협력 MOU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5-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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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앙골라 2개 나라와 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9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중인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사우디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등 양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협력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아프리카 국가인 앙골라와 보건정책, 인적자원 개발, 제약·의료기기 분야 교류 등 양국간 상호 협력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협력을 양해각서를 맺을 계획입니다.
정진엽 장관은 24일(현지시간) UN 유럽본부에서 진행된 수석대표연설을 통해 지난해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이행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감염병 대응과 아프리카 등 개도국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발표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양자 면담에서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의 올해 운영과 양국 간 암(癌) 분야 협력강화 등 보건분야 협력 과제들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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