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IR클럽] 아시아종묘, 건강 기능성 품종개발 박차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5-29 22:42  

    아시아종묘, 항암 채소 출시 눈앞
    <앵커>
    종자개발 전문기업인 아시아 종묘가 고기능성 채소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면 신 품종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신용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10년 넘게 국내 종자 시장을 지켜온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육종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총 900여개의 품종을 상품화 했습니다.

    이 가운데 68개 품종은 종자산업분야의 특허격인 품종보호권을 획득했습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3분의1이 연구 인력이고, 이중 17%가 30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보유한 고급 인력입니다.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2년새 잎이 빨간 배추 개발, 속이 노란 망고수박, 탄저병 내성 고추 등을 출시했고, KRX 기술평가에서 AA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항암물질과 혈당강화 물질이 기존 품종의 수십배에 달하는 고기능성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준호 아시아종묘 연구소장
    "저희는 현재 고기능성 품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라이코펜 함량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흑수 토마토를 개발하고 있고요 AGI라고 알려져 있는데 혈당 강화 물질이 되겠습니다 일반 고추보다 수십배가 많인 함유돼 있는 고기능성 고추를 곧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종묘는 지난 2014년 창립 10년만에 500만불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인도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3년과 2015년 베트남과 터키에 육종농장과 현지사무소를 잇따라 열고 해외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해외 36개국 190여개사에 400여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기성 아시아종묘 부사장
    "현재까지 국내매출이 60% 해외매출이 40% 입니다. 해외는 인도가 가장 많고 중국, 미국 이렇게 3개국에 주로 수출하고 있고요 거래하는 업체만 해도 140여개 업체가 있습니다. "


    아시아종묘는 이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 2배 까지 끌러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존 육종개발기술력을 기반으로 기능성 채소 개발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아시아종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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