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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력 1만5천명 大이동··사옥이전 올 하반기 마무리

입력 2016-06-01 10:46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연쇄 사옥 이동이 올 하반기 중 마무리된다.

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 인력 900여명은 이달 초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을 떠나 잠실 향군타워로 입주한다.

앞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약 3천명)은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겨갔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약 1천명)은 작년 8월 서울 수송동 사옥에서 도곡동 군인공제회 빌딩으로 이전했다.



<수원으로 이사하는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5930 target=_blank>삼성전자,연합뉴스 DB>

통합 삼성물산은 태평로에 있던 리조트부문도 용인 에버랜드 인근 사무실로 옮겨가면서 잠실,도곡동,판교,용인 등 사실상 `네 지붕 한가족`이 됐다.

삼성전자 본사 인력도 서초사옥에서 모두 빠졌다.

서초구 우면동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R&D캠퍼스에 연구개발 및 디자인 인력이 지난해 11월 입주했고 서초사옥에 남아있던 삼성전자 본사 인력 약 500명도 지난 4월 수원디지털시티 본사와 서울 태평로 옛 삼성 본관 등으로 이전했다.

태평로 옛 삼성 본관에는 홍보, IR, 자금 인력이 이전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이 빠져나간 서초사옥에는 금융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삼성생명 본사 인력 1,500여명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에 걸쳐 서초사옥으로 이전한다.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이 부영에 매각되면서 이전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으로 같은 건물에 있던 삼성자산운용도 함께 이전한다.

이어 태평로 옛 삼성 본관 등에 있는 삼성증권 인력 약 1천명도 9월께 서초사옥에 합류할 예정이다.

태평로 옛 삼성 본관에는 본점 리모델링을 하는 한국은행이 내년 초 입주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성 계열사 사옥 이전으로 사무실을 옮긴 인력 규모는 삼성전자 5천~6천명을 포함해 약 1만5천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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