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中 자본과 손잡고 한국 관광산업 선도한다

입력 2016-06-03 15:06  




사후면세 전문기업 엘아이에스는 대규모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중국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들과 중국 관광객을 보내주는 송객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유치는 100% 중국자본으로 이뤄진 태화건설에 추가적인 중국자본을 투입해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엘아이에스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관광객 송객계약을 맺은 중국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들도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금액은 210억원에 이른다.

태화건설은 중국 자본이 투자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회사 측은 제주 삼매봉 유원지 인근에 토지 30,000여평을 매입, 호화크루즈사업과 최고급 호텔·스파 신축사업, 고급빌라분양사업 등에 이미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송객업무협약을 맺은 5개 여행사들은 단체관광객을 모아서 해외로 보내는 분야(아웃바운드)에서 실질적인 강자들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여행사들이다.

랴오닝성 강휘국제여행사는 중국 10대 여행사에 속하는 강휘그룹계열 여행사로 알려졌다. 또 심양 대운통국제여행사는 랴오닝성 문화사범창구 지정을 받은 여행사이며, 복주 강태여행사는 복건성 10강 여행사로 선정되었고, 산서의 보화여행사도 산서성 10강 여행사이다. 만연 여행사는 중국내 B2B 분야의 여행사 5위권으로 평가 받는 여행사이다.

엘아이에스는 이번 투자 및 업무협약으로 면세사업과 중국여행사를 통한 고객 연계성을 확보해 국내 대표 사후면세 전문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중국관광객을 상대로 `한류 제품`을 판매하는 엘아이에스가 중국자본을 직접 유치한 것은 중국 또한 엘아이에스의 사업 능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한 것으로 본다"며 "업무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국 우량 기업을 전략적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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