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우조선, 이란서 수주 예비계약"

입력 2016-06-08 09:23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사들이 이란의 해운·석유회사들과 24억 달러(약 2조8천억원) 규모의 예비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은 이란 해운사 IRISL과 석유운반선 최대 10척과 벌크선 최소 6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석유운반선은 대당 가격이 약 3천만달러이며 벌크선은 2천만달러 정도다.



소식통은 IRISL이 현대중공업과도 최대 6대의 1만4천500 TEU급 컨테이너선 계약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다롄조선도 현대중공업과 수주 경쟁을 하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또 이란의 석유회사 IOOC는 원유 시추용 해양플랜트인 잭업리그 최소 5기 주문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잭업리그는 대당 가격이 2억500만 달러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