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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안착…브렉시트 관건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6-09 05:57  

국내 증시, 서머랠리 기대감


<앵커>
코스피 지수가 2,020선을 넘어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2천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외국인 매수 속에 미국 금리인상 신호가 약해진데다 경기전망이 개선됐기 때문인데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향후 우리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신용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4월29일 이후 40여일만에 다시 2천선을 회복한 코스피 지수.

이번 2천선 돌파의 원인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지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가 국내 주요 증권사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증시 상승요인과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모두가 2천선 돌파 배경으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 시기가 늦춰진 점을 꼽았습니다.
이 밖에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된 점,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서프라즈 전망, 유가 상승과 달러 약세도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수가 2천선에 안착하기 위한 요건으로는 2분기 기업실적 추정치의 부합여부와 유가 안정이 가장 많이 지목됐습니다.



주목해야 할 변수로는 이달 15일 미국 FOMC의 7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여부와 23일 브렉시트 투표결과가 꼽혔습니다.



센터장들은 오래전부터 증시에 반영돼온 굵직한 이들 이슈 외에도 향후 경기지표와 달러화 약세 지속 여부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경제지표들 나오는 것을 잘 봐야 할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환율동향 달러화가 약세로 갔는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 경기에 민감한 종목들 한테는 좋기 때문에…"


센터장들은 우리 증시가 7~8월까지 안정세를 이어가며 2,100~2,2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개선 기대감에 2분기 실적 상승세가 뒷받침 되고, 외부 변수도 잦아들면서 서머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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