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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이달 들어 10일까지 5.7%↑…18개월만 반등 할까

입력 2016-06-12 11:56  



한국 수출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18개월 만에 `최장 마이너스 기록`을 끊을지 주목됩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38억8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습니다.

월별 10일까지 수출액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때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는 셈입니다.

수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으로, 이는 월간 수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입니다.

좀처럼 회복 기미가 없던 수출이 두 달 연속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달에는 1년 6개월만에 수출 감소의 사슬을 끊는 것 아니냐고 시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 호조와 해외생산기지 완성차 생산 증가로 미국, 멕시코 등지로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0일까지 차량부분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4.1% 늘었고, 특히 미국 상대로 38.7%, 멕시코는 75.3% 급증했습니다.

TV 등 송수신기기 부분품도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면서 40.8% 늘어났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도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한국 수출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지난달에도 20일까지 수출액 증가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감소로 뒤집힌 만큼, 이번달도 월말까지 지켜봐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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