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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수익형부동산 '들썩'…버블 논란도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6-13 22:52  

    <앵커>
    기준금리 인하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투자수요가 급증한 강남 재건축과 분양시장은 물론 기대 수익률이 높아진 수익형 부동산도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수도권 분양시장과 강남 재건축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초 잠시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시장은 하반기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사상최저로 떨어진 직후인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은 수도권에만 10만 명에 가까웠습니다.
    지난주 평균 4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개포동이나 압구정 등 강남 재건축 시장은 높은 분양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합니다.
    금리인하로 기대 수익률이 더욱 높아진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투자상품으로 다시 조명받을 전망입니다.
    대출의존도가 높은 수익형부동산은 금리가 떨어질 경우 총 투자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금리 상황에서는 더욱 유리합니다.
    <인터뷰>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금리가 떨어지면 월 임대료는 큰 변동이 없으나 대출이자가 줄어들게 돼 상가나 오피스텔과 같은 상품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리인하로 가뜩이나 불안한 부동산 버블 문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빚을 내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주택가격과 전셋값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해 결과적으로 가계부채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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