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경제 불확실성에 하락…다우 0.2%↓

입력 2016-06-16 06:02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투명한 미국 경제 전망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4.65포인트(0.20%) 하락한 17,640.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82포인트(0.18%) 낮은 2,071.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2포인트(0.18%) 떨어진 4,834.9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연준의 금리동결 발표로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날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0.25~0.50%로 동결했지만 2018년까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늦춰질 여지를 내비쳤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7년과 2018년 말의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각각 1.625%와 2.375%로 낮췄습니다. 지난 3월의 전망치는 각각 1.875%와 3.000%였습니다.
연준은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낮춰 잡았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해 지난 3월 2.2%보다 낮아졌고, 내년 전망치 역시 2.1%에서 2.0%로 내렸습니다.
옐런 의장은 또 브렉시트가 경제에 불확실성이 될 수 있음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FOMC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