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美 고용둔화 · 브렉시트 우려, 연준만장일치 금리 동결

입력 2016-06-16 10:44  



    [출발 증시 830]

    집중분석
    출연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Q. 6월 FOMC회의 총평
    최근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 부진과 성장률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 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브렉시트 이슈도 심화되고 있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약화되었다. 시장의 전망과 일치하게 이번 6월 FOMC회의에서 금리동결이 결정되었으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았다.
    Q. 현재 美 고용 상황 및 물가상승률 상황
    현재 고용지표 중 실업률은 7~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규일자리 수의 등락이 둔화되지 않고 있다. 또한 올해 임금인상률이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최근 임금인상률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브렉시트 이슈가 심화되어 강경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도 지켜보는 것으로 의견을 바꾸었다고 판단된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현재 점진적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근원물가 1.9%, 생산자 물가 0.5~0.7%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Q. 연준의 금리인상 스케줄 전망
    6월 점도표에 따르면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서도 올해 말 예상 금리는 3월 점도표와 차이가 없다. 이는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2017년과 2018년 연말 점도표는 3월 점도표에 비해 0.25~0.6% 정도 하향되었다.
    Q.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
    현재 브렉시트 찬성에 대한 의견이 우세하지만 이러한 여론조사는 부정확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 된다면 21세기 금융시장에 가장 큰 충격이 될 것이다.
    Q. 韓 하반기 정책방향 전망
    국내에는 좀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추경편성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 2~3년 중 가장 어려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최근 엔화강세가 원/엔 환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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