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지,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워치는 영국의 금융당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대비해 시중은행들에게 현금을 충분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영국 건전성감독청은 23일부터 24일 동안 현금인출기를 가득 채우는 등 금융시스템에 올 충격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영란은행은 영국의 EU탈퇴 결정 시 발생할 변동성에 대비해 영국 은행들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현지시간 22일 스웨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미국 은행의 대마불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진전을 이뤘고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22일 전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은 새로운 연준의 정책으로는 대형 은행들이 정부로부터 유동성 관련 지원만 받을 수 있다며, 정부의 재원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성능 향상의 전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이 수 백 km를 날아간 것은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더 큰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있어 북한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는데요. 주요 외신들은 22일 오전에 있었던 북한의 `무수단` 추정 미사일 발사 소식을 신속하고 비중 있게 다루면서, 북한이 최근 급하게 미사일 시험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강한 의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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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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