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호선, '부모는 늘 희생하는 존재가 아니다'

입력 2016-06-30 16:07  




공중파와 종편을 오가며 문화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호선이 6월을 마무리 지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그녀는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그녀는 “부모는 늘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식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점을 부각하고, 부모신화에 휘둘려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 노하우”고 전했다.

상담학 박사로 현장에서 오랜 시간동안 상담을 진행해온 그녀는 “부모들에게 오히려 부모를 사랑하도록 만들라”고 주문한다. 그 첫 번째 이유로 “부모신화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신화가 오히려 해가 된다”며 “부모와 스스럼없이 감정을 교환할 때 아이는 누구보다도 성숙한 자아를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는 늘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아이들에게도 자각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완벽할 수 없는 부모가 아이에게 고백하는 법을 알려주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