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5억원 넘어...강남은 6억 돌파 '눈앞'

입력 2016-07-04 09:10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 평균 집값이 5억원을 돌파했다.

4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억198만원으로, 5월 4억9천904억원보다 294만원 올랐다.




서울의 집값 상승은 올해 들어서도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지역이 주도했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작년 말 대비 1.13%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 상승률(0.37%)의 3배를 웃돌았다. 재건축 바람이 분 강남구(1.38%), 서초구(1.69%), 송파구(1.32%) 등 강남지역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 주택매매가는 하반기 중 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말을 기준 서울 주택가격은 단독(6억9천423만원), 아파트(5억6천292만원), 연립(2억5천193만원) 순으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지만 강남 재건축 이슈와 전세값 오름세로 하반기에도 서울지역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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