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연자 ‘로맨틱 흑기사’가 ‘하면된다 백수탈출’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MBC ‘복면가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수도구너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도전하는 2라운드 진출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접전 끝에 정체가 공개된 도전자들은 ‘천상지희’의 스테파니, ‘젝스키스’의 강성훈, 그리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였다.
이들을 꺾고 가왕전에 오른 ‘로맨틱 흑기사’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른 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마저 꺾고 새로 33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백수탈출’의 정체는 가수 더원이었다.
실력자 더원을 초고속 탈락시킨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로는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가수 로이킴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마이크를 쥐는 흑기사의 손동작, 창법, 체격 등 많은 이유로 로이킴이 ‘로맨틱 흑기사’가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