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동현 엄마와의 만남, 일부러 피하지는 않아”

입력 2016-07-06 16:40  




2년차 싱글대디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는 엄마와 여전히 왕래하고 있고, 엄마가 수시로 반찬을 챙겨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와 아들 동현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김구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들 동현이를 위해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고 달걀 프라이를 부치며 직접 아침 밥상을 차렸다.

김동현이 “오랜만에 집에서 밥 먹는다”며 “학생인데…”라고 토로하자 김구라는 “우리 집만 그런 것 아니다. 다른 집도 그렇다”며 미안한 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빡빡한 방송 스케줄로 바쁜 싱글대디와 고등학생 아들 단 둘이 사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냉장고 속에는 각종 밑반찬들이 가득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동현은 “엄마가 와서 반찬을 해주신다. 현재 엄마와 가깝게 살고 있고, 저랑은 매일매일 보고 지내는 편이다”라며 냉장고 속 반찬들이 엄마가 챙겨준 것임을 밝혔다.

김구라 역시 “동현 엄마와 동현이가 유대관계가 좋다. 동현이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이 반찬 먹고 싶어’라고 하면 엄마가 해서 갖다 준다”며 “(나도) 동현 엄마와는 일이 있으면 보기도 한다. 일부러 피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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