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본격 사각관계 예고...'로맨스 급물살'

입력 2016-07-09 13:47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이 본격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SBS 드라마 ‘닥터스’ 측은 9일 ‘사자대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닥터스’ 7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 정윤도(윤균상)와 진서우(이성경)의 사각관계에 불이 붙는다. 앞서 네 사람은 일과 사랑으로 얽히며 사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과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한 자리에 모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심각한 얼굴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그 속에서 날카롭게 부딪치는 시선들은 폭풍전야를 예고해 어떤 이유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혜정과 서우 사이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며 지홍과 윤도의 수련의 선정까지도 대립각을 세운 바 있어, 이들의 사자대면이 병원 내에서 어떤 파장을 몰고 오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자가 쏜 ‘큐피드의 화살’이 엇갈리기 시작한 가운데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촬영 현장에서 네 사람은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을 연기하다가도, 서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11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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