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지금 완전 인기”..16년 만에 단독콘서트 ‘난리 났어’

입력 2016-07-11 17:06  




젝스키스 16년 만에 단독콘서트에 30대 40대 팬들이 얼마나 올까.

젝스키스 16년 만에 단독콘서트 소식을 접한 요즘 10대들은 “어떤 그룹인 까닭에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어른 팬들은 “꼭 가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젝스키스 16년 만에 단독콘서트가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해체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 때문. H.O.T도 하지 못한 재결성이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9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0년 해체 이후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을 펼친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토토가 2`를 통해 재결성했다. 고지용을 뺀 다섯 멤버는 이후 YG와 계약하고 6월 공연을 계획했으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연기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대된다” “지금 완전 인기” “표를 구하기 위해 난리가 났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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