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개선 기대 일제히 상승…S&P 사상최고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7-12 05:44   수정 2016-07-12 10:09

미국 주요 증시가 고용 지표 호조 등 경제개선 기대에 따라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44% 상승한 1만8226.93에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34% 오른 2137.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64% 오른 498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 호재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6월 미국의 고용 증가 건수는 28만7000건으로 예상(17만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식시장은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발표되느냐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앞서 일본의 선거 결과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승리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추가 재정 부양책 기대감이 커졌고, 닛케이 225도 3.98%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산유량이 약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4% 하락한 배럴당 44.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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