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7년 만에 3.3㎡ 당 1,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 당 1,018만 원으로 지난 2009년 1,075만 원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1,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평균을 끌어올린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를 합해 총 5곳입니다.
이들 지역 가운데 서울이 3.3㎡ 당 2,158만 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가 1,220만 원 부산 1,104만 원 , 경기 1,097만 원, 인천 1,020만 원 순입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고분양가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만큼 버블 논란이 일던 지난 2007년~2008년의 위기 경험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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