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커플 금봉이`, `서서`로 안방극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여배우 한가림이 드라마 `원티드`에 지명수배됐다. 한가림은 14일 밤 방송된원티드 8회차에 출연해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연출 박용순, 극본 한지완)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김아중)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청장의 딸인 한가림은김아중이 해결해 나가는 미션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오늘 방송된 8회분에 등장했다.
최근 KBS2 `천상의 약속`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인 배우 한가림은 톡톡 튀는 그녀만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에 힘 입어 연일 이어지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무리 작은 배역에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과 어떤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감독님들뿐 아니라 작가,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기작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알고 있는 현장 감독들은 한가림의 이번 출연 결정에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에한가림은 "할 줄 알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사실 그보다는 정말 많이 하고 싶었던 것이 배우였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니 열심히 하게 되고 기쁘게 하게 된 것을 예쁘게 봐주시는 감독님들이나 관계자 분들께 오히려 감사 드리죠"라며 관계자들의 인사에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신스틸러한가림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흥미를 자아내는 드라마 `원티드`는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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