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특성 맞춘 소형 오피스텔 관심 높아져

입력 2016-07-15 10:42  

- 1~2인 가구 증가 추세 뚜렷 .. 오피스텔 평면 작게 더 작게 `스몰화` 바람 거세
- `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 전용 15,16,22㎡의 소형 오피스텔로만 구성 돼 눈길



부동산시장에서 `스몰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1~2인가구가 늘어나 소형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수는 506만 가구가 넘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약 27.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렇다 보니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와 역시 1.5룸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1~2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 주택지로 각광 받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량이 두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1년 이후부터 전용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은 매년 3만여실 이상 공급되었고, 지난해에는 4만 825실이 공급됐다. 이는 5년전(9797실)에 비해 4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소형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태영건설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분양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 루브` 오피스텔의 경우 192세대 모두 전용 39㎡로 40㎡이하 소형으로만 구성되며, KTX 광명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해 평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인해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여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성산업개발㈜이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 오피스텔 `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광성산업개발㈜은 관급공사를 전문으로 하며 `소담`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전문 시공사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9번지 외 9필지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60실이다. 이 중 4~19층은 오피스텔이며,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기준 15㎡(48실), 16㎡(96실), 22㎡(16실)으로 전 가구가 소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는 KTX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게다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양평로 등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인천, 김포, 일산,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2023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영등포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주변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영등포동 3가가 주요 업무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오피스텔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등포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여의도역 기준)는 10분 이내 종로,광화문 업무지구(광화문역)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강남 업무지구(강남역 기준) 역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영등포 일대 또한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 오피스텔로 공급되고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도심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문의하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동 6가 1-14(파리바게트 영등포시장 역점 바로 옆) 1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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