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들 어쩌나? 간호사 결핵에 부모들 ‘전전긍긍’

입력 2016-07-18 14:14   수정 2016-07-18 14:39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소식에 신생아 부모들이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을 접한 누리꾼들도 “지난 3개월 간 신생아들은 어떻게 되나?” “결핵균이 만약 신생아들에게 전염됐다면?” “정말 황당하겠다” “이런 경우 처음이야” 등의 반응이다.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이 이처럼 관심을 받는 이유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간호사의 결핵균이 신생아에게 전염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

18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의 A(32·여) 간호사는 이달 15일 직장 건강검진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환자와 함께 일했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힘든 업무 때문에 결핵에 걸릴 수도” “간호사가 잘못한 게 아니라 누구든 걸릴 수 있고 재발할 수도 있지만 답답하다” “격리조사하고 역학조사 하니 그나마 다행” “신생아들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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