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엘의 아찔한 유혹…정보석 무너지나

입력 2016-07-18 22:06  



‘몬스터’의 정보석과 이엘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단둘이 다정하게 앉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술을 마시고 있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옥채령(이엘 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32회에서는 문태광(정웅인 분)과 만나 변일재(정보석 분)의 선거비리를 조작하겠다고 알리며 은밀한 작전을 개시한 옥채령(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채령은 변일재가 스스로 비리를 저지르도록 하여 선거를 망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변일재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철저히 스파이라는 것을 숨기고 서서히 다가간 옥채령은 황재만(이덕화 분)이 전에 썼던 선거비법을 알려주겠다며 꼬드겼고, 변일재는 솔깃한 반응을 보이면서 결국 미끼를 물었다.

옥채령은 강기탄(강지환 분)에 대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스파이를 자처하며 변일재의 부인 황지수(김혜은 분)가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변일재를 은근하게 유혹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미리 공개된 사진에서 변일재와 옥채령이 바 안에서 다정한 자세로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마침내 변일재가 유혹에 넘어가고 만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옥채령을 신뢰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한 유혹에는 단호하게 경계를 해왔던 변일재가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완전히 무장 해제된 모습으로 옥채령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고 있어 마침내 함정에 빠져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긴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이 변일재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숨은 조력자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옥채령의 활약이 앞으로도 많이 펼쳐질 예정이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33회는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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