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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진단] '64개월 박스권' 코스피, 전고점 돌파 가능성은?

입력 2016-07-19 10:35  



    [출발 증시 830]

    출연 : 김정환 미래에셋대우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미국증시 움직임 특징
    미국증시는 최근 사상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어 서머랠리(Summer rally)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오랜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이 또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증시의 횡보는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현재 변동성지수인 VIX가 의미있는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증시는 단기적으로는 속도조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반등은 급격한 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셀2000 지수가 7월 간 약 4.7%의 상승을 보이면서 중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더불어 미국증시에서도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이 움직이면서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는 적자 폭 감소로 인해 3~4분기에 진입할수록 실적의 빠른 회복이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3대 석유사인 코노코필립스의 경우 단시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를 확인한 후 의미있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증시는?
    현재 글로벌 증시에서 코스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호주 종합주가지수이다. 최근 코스피와 호주 종합주가지수는 역머리 어깨형이 완성되어 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전 고점 등 주요 매물대에 진입한 점이 유사하다. 또한 브렉시트 우려 완화와 함께 은행주의 빠른 반등이 호주 종합주가지수를 강세로 전환시켰다. 두 지수의 상관계수는 1에 가깝기 때문에 호주 지수를 통해 코스피를 예단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증시 단기 전망 예상
    현재 외국인은 이머징 국가 전반에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외국인 순매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출회되고 있는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 물량을 외국인이 어떻게 소화시켜 줄 지가 관건이다. 당분간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피 업종 가운데 음식료 업종의 볼린저 밴드 폭이 좁아지고 있어 방향성이 상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 일간차트는 패턴상으로 역머리 어깨형, 삼승 삼각형, 대칭삼각형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상승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1,960~2,040p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으니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미국증시와 같이 국내에서도 중소형주 강세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7월 간 수익률을 보면 코스피는 약 2%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코스닥은 약 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의 단기 고점은 680~720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모
    smkwon@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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