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하반기 집값 0.3%·전세 0.5% 상승 전망"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7-20 13:51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0.3%, 전셋값은 0.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거래량은 약 53만5000건으로 지난해 보다 24% 감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원장은 20일 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채 원장은 "하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대내외적 불안요소가 상존하지만 실수요자 매매전환 수요와 주요 관심지역 분양호조, 추경 등으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지난해의 기저효과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난해보다 23%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전체로도 전년(119만4,000건)대비 24% 정도 감소해 90만8,000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 가격 상승률은 상반기(0.7%)보다 낮은 0.5%를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1~2년 사이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경기도나 충남, 대구, 광주 등은 하반기부터 상승 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 상황이 심화하면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일부 지역은 전셋값이 오르는 국지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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