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17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이르면 올해 연말께 공동 멤버십을 출시키로 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 멤버십의 도입 여부는 17개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합리적 안을 제안해 가급적 모든 회원사가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뜰폰은 그동안 저렴한 요금의 장점에도 유통망이 부족해 가입이 불편하고 결합 상품·멤버십 등 부가 서비스 혜택이 부실하다는 것이 단점이 한계였다.
알뜰폰은 작년 말 국내 가입자 점유율 10%를 달성했지만 이후 올해 1∼5월 사이에 이 점유율이 10% 문턱에만 맴도는 현상을 겪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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