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강지환 공세에 정보석 반격 시작..긴장감 고조

입력 2016-07-26 08:30  


강지환과 성유리의 공세에 정보석이 반격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몬스터’에서는 비밀 작전에 휘말려 뇌물 비리를 저지르고 체포된 변일재(정보석)의 반격과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인물들의 위기상황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으로 인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변일재는 자신과 유착 관계에 있는 부장 검사를 이용하여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도 했다. 또한 강기탄(강지환)과 오수연(성유리)의 발을 묶어 시간을 벌기 위해 각각 불법 로비 혐의와 탈세 혐의를 씌우며 반격했다.

옥채령(이엘)의 뒤를 미행하게 한 황재만(이덕화)은 그녀가 이중스파이임을 알게 되고, 변일재는 이를 역이용하여 사건 중요 증인인 조참을 없앨 생각이라는 사실을 강기탄 측에 흘리는 한편 오충동을 시켜 다른 것을 준비시키는 성동격서 작전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황재만과 변일재는 옥채령을 요양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 손발이 묶여 운신이 불가능해진 그녀는 문태광(정웅인)에게 선물 받은 위치추적 팔찌마저 작동시킬 수 없게 되면서 재판의 증인으로 참석할 계획 또한 불투명해졌다.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사건의 중대성을 인정받아 특별검사제가 발의되고 오수연이 특별 검사직에 임명됐다.

그러나 한 재소자가 조참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변일재의 계획대로 오수연이 그를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하며 위기 상황에 봉착하고 말았다.

중요 증인인 옥채령마저 행방불명된 상황에서 강기탄과 오수연이 변일재의 반격을 이겨내고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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