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심리지수 101…석달만에 '낙관적' 전환

이근형 기자

입력 2016-07-27 06:00  




국내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들어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27일 7월중 소비자심리지수가 101로 한달 전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시각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수는 지난 5월 99로 기준치보다 낮아진 이래 석달만에 다시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구체적인 소비자동향을 보면,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이 각각 2포인트씩 높아졌고, 소비지출전망도 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또 현재경기판단이 3포인트, 향후경기전망이 2포인트 각각 올랐고, 취업기회전망과 금리수준전망도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다만 물가수준에 대한 전망은 134로 전달보다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기대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4%로 한달 전과 같았습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5.6%)과 집세(44.7%), 공업제품(35.4%) 순으로 답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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