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첨단에너지 관리 시스템 장착 ‘CC1 솔라 발전소’ 공급계약

입력 2016-08-03 16:32  

미국 빅데이터 첨단 기업 PSI는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캐롤시와 ‘CC1 솔라 발전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PSI는 미국 동부 워싱턴 DC, 이스턴 실리콘 밸리지역에 위치한 빅데이타 첨단 기업으로 지난달 29일 무디스 등급 AAA인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캐롤시(Carroll county)와 미화 $ 3,600만불(한화 약 400억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계약의 주요 내용은 캐롤시가 요청한 13.24MW의 재생에너지 솔라 발전소를 완공하여 시(States)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 더불어 최근 개발 성공한 첨단 에너지 관리 EMS시스템과 ESS시스템이 장착되는 첨단 솔라 발전소 공급 및 전력 공급 납품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MD(메릴랜드)주의 솔라 발전소 프로젝트는 8월에 착공하여 201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중공업 그룹, 비스에너지, 피블튼, 영국의 PS renewable Solar, CSCS, BG&E, 워싱턴 가스 등 다국적 주요 기업들이 참여 중이다. 또 LG그룹과는 에너지 저장 장치와 리듐이온밧테리 참여 사업 등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IT 데이타 분야에서 장기 계약 확보되어 있는 약 600억대 매출 외 신규 에너지 데이타 사업부문에서 약 400억대 계약을 수주한 이 기업은 올해 도합 약 천억 원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IMM PE 에너지 펀드 측에서는 1차로 1천억원 투자의향서(LOI)를 가장 먼저 제출하여, 조속한 시일내 자금투입을 통한 공동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은 2000년대 초기 혼란기를 거쳐서 미국이 가장 대폭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오바마 정부는 전체 사용 에너지의 30% 그린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최근에 통과시켜서 IBM, MS, 구글(Google), 애플(Apple), 아마존(Amazon), 테슬라 등 첨단 IT 기업들이 대규모 솔라 발전소 건립을 발표하는 등 미국 그린 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SI 관계자는 "1차 400억대 신규 계약에 이어 미국 정부와 같이 추진중인 발전소 전체 규모가 3조원 단위가 넘는 만큼, 한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 등 유능한 인력채용을 통하여 2016년 총 500여명을, 2017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총 600여명 ~ 약 1,000여 명 인력채용을 계획 중이다. IT강국인 한국측 초급에서 고급까지 빅데이터 인력의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폴, 대만의 증권거래소와 활발히 상장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접촉 중인 각 국의 증권거래소는 우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이 자국에 가장 먼저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미국 첨단기술기업 유치에 경쟁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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