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3-1 敗… 김연경 "힘든 경기, 아쉽지만 공격 연습 됐다"

입력 2016-08-09 12:55  

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3-1 敗… 김연경 "힘든 경기, 아쉽지만 공격 연습 됐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강호 러시아와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으로 패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좋은 경기를 하긴 한 것 같다. 공격에서 부족한 점이 나왔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며 "괜찮지만, 아쉽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키 190㎝ 이상인 선수가 4명이나 포진한 러시아 선수들을 맞아 "힘든 경기였다. 195∼196㎝ 장신 3명이 블로킹하면 때리기 쉽지 않다"면서도 "블로킹이 높으니 공격 연습이 됐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아르헨티나전에 앞서 "좀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지 않을까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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