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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별똥별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장소에 ‘시민북적’

입력 2016-08-13 01:11   수정 2016-08-13 01:14




12일 시간당 150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가 펼쳐졌다.


별똥별 관측명소로 소문난 대전시민천문대 앞마당은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천문대를 찾은 수백 명의 시민으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이날 별을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눕거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에 기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아예 그늘막을 치고 앉아 기다리는 이들도 있었고, 전문 관측장비를 설치해놓고 여유롭게 잡담을 나누는 별 관측 동호인들도 눈에 띄었다.


마침내 조금씩 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흘러나왔다.


이들은 저마다 봤느냐고 묻기도 하고, 관측을 못 해 아쉬워하는 친구를 놀리기도 하면서 별들의 향연을 감상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밤이 깊은 시각이라 관측 조건도 좋았다.


떨어지는 별똥별을 감상한 한 시민은 “요즘 별 볼 일 없었는데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라며 기뻐했다.


별똥별로 불리는 ‘유성우’란 지구가 공전 도중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할 때 천체의 찌꺼기가 대거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에 떨어지는 현상이다. 작은 먼지부터 굵은 모래 알갱이 크기인데, 지구 대기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할 때 밝은 빛을 낸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이라는 혜성이 우주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로 낙하하면서 매년 8월 관측된다.


페르세우스자리라고 이름 붙여진 이유는 유성우의 복사점(유성의 궤적이 시작되는 하늘의 한 지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페르세우스는 황금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태어난 그리스 신화의 영웅이다.


서양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순교자 성(聖) 로렌스의 이름을 따 `성 로렌스의 눈물`이라고도 부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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