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기브텍, 물류 기업 ERP시스템 정비&물류업무 절차 조정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입력 2016-08-18 14:50  



중소기업 맞춤형 ERP `캐시맵`을 제공하는 ㈜코코아(대표 이근영)와 전자문서기반의 송금서비스 기업 ㈜기브텍(대표 김승기)이 회계부터 재고, 물류까지 원 스톱으로 가능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브텍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적용한 전자문서 생성 및 보관 기술과 국내 최초 ECC 알고리즘의 PKI기간 전자인증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술특허기반 스타트업이다. 전자문서 기반의 송금 플랫폼인 “두리안”의 베타서비스를 지난 5월 선보였던 기브텍은 “두리안”을 만들면서 기술적으로 문서의 보안성과 유효성을 보완하는 전자문서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를 눈여겨본 ㈜코코아의 이근영 대표의 제안을 통해 이번 공동 사업이 이루어지게 됐다. 자사 서비스인 `캐시맵`이 손쉬운 ERP뿐만 아닌 전문영역인 물류 영역까지 확대하는데 필요한 물류 EDR을 기브텍의 전자문서 기술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기 ㈜기브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던 전자문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외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강세인 물류 전자문서중계 시장의 국산 돌풍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ERP와 차별화된 BMS(Business Management Solution)로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며 “기브텍과의 공동사업을 통해 물류 전자문서유통, 중계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사가 이번 MOU를 기획하게 된 계기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인 기브텍과, NH농협은행의 금융API를 이용하는 코코아는 NH농협은행과 핀테크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던 중 공동 서비스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기브텍, 코코아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금융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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