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김유정 “남장연기 ‘커프’ 윤은혜 보며 참고했다”

입력 2016-08-18 16:27   수정 2016-08-18 17:13


배우 김유정이 남장 연기를 위해 윤은혜의 연기를 참고했다.
18일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 김유정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유정은 남장 연기에 대해 “지금껏 많은 선배님들이 한 남장 연기를 참고했다. 그 중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선배님을 모니터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윤은혜 선배님이 남자들만 일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설정이었다. 남자들 사이에서 귀여움, 사랑 받는 것을 많이 봤다. 라온이가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라서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깨물어주고 싶다라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궁중 로맨스다.
극중 김유정은 남장을 하고 내시로 궐에 입성하는 홍라온 역을 맡았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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