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이충희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재테크 비법까지 공개

입력 2016-08-22 18:08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배우 최란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란은 “나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될까봐 <호박씨>출연을 망설였던 것은 사실이다. 굳게 마음 먹고 나왔으니 속 시원하게 다 이야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평소 카리스마 있는 여배우로 유명한 최란은 남편 이충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한다. 최란은 “3년 동안 이충희 씨를 형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다. 어느 날 장난을 치다가 기분이 상해 집에 가겠다고 일어났는데 나를 붙잡고 이마에 뽀뽀를 하더라, 그 순간 갑자기 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이충희 씨가 남자로 보였다”며 이충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놓는다.

최란은 춘향 선발대회 1위에 뽑히고도 슬픈 눈물을 흘렸던 사연과 함께 20대부터 60대까지 장기 재테크 계획으로 180억대 빌딩 소유주가 된 비법도 공개한다.

한편, 이 날 TV조선 <호박씨>에는 MC 김구라가 휴가를 떠나 방송인 김범수가 특별 MC로 합류한다.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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