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남편 옷차림 언급 "꽃무늬 핫팬츠 입어…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

입력 2016-08-24 07:31  


배우 허영란이 남편을 언급했다.
허영란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웨딩사진이 공개되자 "신랑이 연극을 한다. 오만석 씨가 `이`라는 작품을 했을 때 쭈꾸미 사주러 오셨다더라. 거기 있었던 게 우리 신랑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과 교제를 시작하기 전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타 예능에서도 남편을 언급한 바 있는 그녀는 지난달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남편에 대해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자유로운 영혼 덕분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이다.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닌다. 밖에서 (이 옷을)입고 다닌다.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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