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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문영 핑크빛 추파에 땀 뻘뻘… "좀 일찍 나오지"

입력 2016-08-24 09:41   수정 2016-08-24 22:25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새 멤버 강문영의 익살에 당황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설 이후 멤버들과 제작진이 이들을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불타는 청춘` 김국진은 새 멤버 강문영의 호감을 정면으로 받아 진땀을 흘렸다.

멤버 모두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설을 모른 척 한 채 강문영의 핑크빛 추파를 거들었고, 지켜보던 강수지는 연신 "덥다"며 부채질을 했다.

김국진 역시 인중의 땀을 닦으며 어쩔 줄 몰라하자 멤버들은 "무슨 일 있냐"며 시치미를 뚝 뗐다.

결국 강도균의 실토로 허무하게 끝난 상황에 강문영은 허탈해 하며 "끝까지 좋아하는 척 속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아했다"며 열연을 펼쳤다.

이에 김국진은 "그럼 좀 일찍 나오지 그랬어요. 강문영 왜 지금 나온거야"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도균, 구본승, 신효범, 최성국, 강문영이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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