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재정건전성 장점…구조개혁 높이 평가"

입력 2016-08-26 10:58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가 한국의 재정건전성과 구조개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6일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올해 연례협의 차 방한한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재부는 피치 측이 이날 면담에서 견조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견고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언급하며 구조개혁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등 구조적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피치 측에 한국 정부가 대내외 위험 관리, 추경 등을 통한 경제활력 강화,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산업개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치는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뒤 4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례협의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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