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효과 제한적…9월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입력 2016-08-31 06:00  

부진한 소비심리와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으로 다음달 기업 경기 상황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지수 조사 결과 9월 전망치는 95로 나타났습니다.
BSI 지수는 기준선을 100으로 두고 이를 넘어서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입니다
BSI는 지난 5월 102.3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6월 94.8, 7월 90.5를, 8월 89.5까지 떨어지며 나타내며 넉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추석특수를 기대하면서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소비심리와 높은 재고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석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원들의 잇따른 금리 인상지지 발언 등 대외적 요인도 기업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원근 전경련 본부장은 "추석 특수에도 불구하고 비관적인 경기전망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추경이 경기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