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패션그룹형지가 형지에스콰이아를 인수했다.
특히 인수 후 창립기념일을 보니 형지와 에스콰이아가 9월 21일로 같았다.
게다가 올해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창업한지 45년 되는 해이고, 형지에스콰이아 창립이 55년이어서 두 회사를 합하면 100주년이다.
이에 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에스콰이아는 지난 100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100년도 패션을 향한 열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차원으로 행복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그래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투게더(Together) 100, 비욘드(Beyond) 100`이다.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33일간 패션그룹형지(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까스텔바쟉), 형지에스콰이아(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젤플렉스, 소노비, 장샤를드까스텔바쟉)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토트백, 클러치백, 벨트와 스카프, 스카프 등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은 이들 계열사 및 브랜드 간 합산 금액으로도 가능하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와 에스콰이아가 한 가족이 된 후 창립기념일을 살펴보니 9월 21일로 같아 우연이 아닌 `운명적 만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창립기념 행복 페스티벌을 마련해 고객분들에게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양사가 시너지를 내어 고객분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는 장수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