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경찰 출석으로 조사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엄태웅 경찰 출석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로 부상했다.
엄태웅 경찰 출석이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이 1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
엄씨는 이날 조사가 예정된 오후 2시보다 5분 빨리 경찰서에 나타났다. 엄씨는 고소내용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엄씨를 상대로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에 간 사실이 있는지,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엄씨 측은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포괄적인 `부인`을 하면서도 마사지숍에 갔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이미 고소여성 A(35·여)씨를 상대로 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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