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세계경제 저성장의 덫(LGT)에 빠뜨릴 '10大 티핑 포인트(Ⅰ)'

입력 2016-09-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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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세계경제 저성장의 덫(LGT)에 빠뜨릴 `10大 티핑 포인트(Ⅰ)`


    Q > 실업률 4.9%, 美 Fed추정 완전고용수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일자리는 약 15만 명 증가하면서 안정수준인 20만 명을 밑돌았다. 2분기 노동생산성은 0.6% 하락해 소비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으며, 2분기 성장률 잠저치 또한 1.1%로 디플레 갭에 대한 우려를 대두시켰다. 이로 인해 연준의 `2X2` 조합의 방향이 안개 속으로 더 들어가게 되었다.

    Q > 이기주의 기승, 세계교역 증가율 감소
    현재 각국의 이기주의와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세계교역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와 같이 수출지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20 항저우 회담에서 각국의 공조방안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며, 저성장 덫에 빠뜨릴 수 있는 `티핑 포인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티핑 포인트` 해결 못하면 저성장 `덫`
    `티핑 포인트`는 세계경제를 순식간에 바꿔놓을 수 있는 변수로 부정적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티핑 포인트가 극복되지 않을 시 금융위기와는 또 다른 형태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Q > 거품붕괴 시, 국제간 자금 흐트러져
    현재 미국 자산시장에 쏠림현상이 심화된 상태이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지속으로 인해 美 국채에도 쏠림현상이 매우 심화되어 있다. 때문에 美 국채시장에 대한 `flash crash` 우려가 연일 제기되고 있다. `flash crash` 현상이 발생할 시 국제간 자금흐름이 흐트러져 세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Q > 재정절벽, 재정지출 갑자기 못하는 사태
    금리인상 이후 미국경제는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재확대 되어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재정절벽이 발생할 시 미국경기 재둔화 우려가 발생하게 되며, 힐러리 후보가 당선될 시 정치적 포퓰리즘이 심해져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더욱 팽배해질 가능성이 있다.

    Q > EU, 회원국 탈퇴와 분리 독립 움직임 확산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세금 갈등으로 인해 아일랜드도 회원국 탈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조세회피 지역에 해당되는 룩셈부르크 등과도 세금 관련 문제가 줄지어 있어 회원국의 탈퇴 문제는 더욱 증대될 수 있다. 그동안 분리독립을 주장해왔던 스코틀랜드와 카탈루냐는 독립이 확정되었으며, 북부 이탈리아와 플랑드르 등에서도 분리독립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Q > 여느 때보다 독일의 리더십 절대 필요
    현재 난민과 테러 등 유럽에 당면한 현안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난민 수용으로 인한 후유증과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메르켈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45%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마저 흔들린다면 유럽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Q > 日경제 `잃어버린 30년` 우려 벌써 부상
    4년 간의 아베노믹스 추진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본경제는 안전통화 저주에 걸려 있어 엔/달러 환율이 103엔대로 하락했다. 때문에 아베노믹스 실패론이 부상하면서 일본경제에 잃어버린 30년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양경식
    ksyang@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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