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위험도를 최근 발생국가로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의 경우 말레이시아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고, 여행을 다녀온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지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발생 국가에 도착시, 지카 발생지역과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해외여행 관련 협회 등과 협조해 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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