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상업지구 카라다의 한 병원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벌어져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매체 아마크통신은 이번 테러가 IS 조직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치안 당국은 이날 테러 뒤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카라다는 시아파가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지난달 3일 폭탄 테러로 324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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