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원/달러 1,100원선 붕괴, 달러약세 지속 가능성은

입력 2016-09-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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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현재 미국경제 부진에도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매월 1일에 발표되는 ISM제조업 지수의 시장 컨센서스는 52.2였으나 49.4를 기록했으며, 전일 저녁에 발표된 ISM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1.4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55.0) 서비스업 지수는 아직까지 50을 소폭 상회하고 있지만 ISM제조업 지수는 또 다시 50을 하회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2일) 발표된 8월 고용지표 또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15만 1천 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코스피 또한 애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원화의 강세가 가장 강하고 주요 통화 대비 엔화 다음으로 원화의 절상 폭이 크다. 미국의 비제조업 지수가 6년 반 만에 최저치이며, 달러/엔 환율은 최근 2~3일 동안의 낙폭이 큰 편이다. 기술적으로 접근해봐도 후행 스펜이 가격을 물고 내려와 100엔대가 붕괴될 수도 있어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도 추세선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저점 근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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