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그룹 H.O.T.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T. 20주년 추카추카! 20년동안 함께 해주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라며 “오늘 함께하고 싶었는데 미안해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함께하고 싶었는데 미안해 사랑해 #고맙다 #울지말자”라는 글을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H.O.T. 1집 활동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펑퍼짐한 바지에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의상을 입고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H.O.T.는 지난 1996년 9월 7일 데뷔해 20주년을 맞았다.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아이돌 최초로 10만명 수용인원의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에 앞서 H.O.T.의 재결합설이 거론됐지만 SM엔터테인먼트와 각 멤버 소속사 측은 “재결합은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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