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신작 흥행 기대감…신고가 경신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9-07 10:27  

엔씨소프트가 인기 게임 `리니지`의 모바일 흥행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1.25% 오른 28만 2,500원에 거래됐습니다.

외국계와 프로그램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매수 창구 상위에는 미래에셋, 키움 등 국내 증권사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앞두고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신작을 성공시켜, IP(지적재산권) 가치를 재확인했고, 이는 자체 개발 모바일 신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 기존 라인업의 실적도 안정적"이라며 "매수하기에 적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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