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MBC ‘역도 요정 김복주’ 전격 캐스팅…허당 마초남으로 변신

입력 2016-09-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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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무성이 쉴 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간다.

최무성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무성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무성이 맡은 윤덕만은 역도부 감독으로 전형적인 허당 마초남이다. “나만 믿어라”라고 큰소리를 치는 호탕한 상남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허세가 더 많은 남자로, 최무성이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택(박보검)이 아빠로 얼굴과 이름을 더욱 각인시킨 최무성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도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베테랑 연출가로도 꾸준히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연극 `사람을 찾습니다`의 연출을 맡으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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